차기 수협은행장 15일 선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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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은행장 15일 선출 예정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2.11.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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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차 공모자 면접했지만 결론 못 내려 재논의키로

차기 Sh수협은행장 후보자가 오는 15일 결정될 전망이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재공모에 지원한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과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에 대해 면접을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행추위는 당초 이날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고자 했으나 오는 15일에 재논의를 거쳐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행추위는 지난달 25일 1차 공모에 지원한 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치렀으나 최종후보를 정하지 못하고 재공모에 나선 바 있다. 

1차 면접에는 김진균 현 은행장,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이 참여했다. 

1차 땐 외부 인사가 적게 지원했다는 말이 나왔고 재공모 결과 외부에서 2명이 지원해 수협은행 출신 4명과 외부 인사 3명이 지원하게 된 모양이다.

최종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 위원 5명 중 3분의 2 이상인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수협은행 행추위원은 수협중앙회 추천 인사 2명과 해수부, 기재부, 금융위에서 각각 추천한 3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어 서로 다른 후보를 지지하면 결론이 나기 어려운 구조다. 

3차공모까지 가기엔 부담스러운 면이 있어 15일에 후보자를 선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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