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사업 대상지가 선정돼 새 단장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일 전북 부안 격포항, 강원 양양 남애항, 전남 고흥 녹동항, 경남 거제 다대포항, 충남 태안 안흥항 등 5개 국가어항을 클린 국가어항 사업 대상지로 선정·발표했다.
시범사업 대상지 5개소에는 내년부터 3년간 각각 100억 원 이상이 투입돼 클린국가어항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5개 국가어항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설계 시 해당 지자체, 지방해양수산청,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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