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해양구조대원 위한 구조장비 2년간 6000만 원 지원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지난 4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와 공동으로 ‘해양안전을 위한 수난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시 영도구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수 수협은행 여신지원그룹 부행장과 성낙주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협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에 공기통과 수중라이트, 구명조끼 등 3000만 원 상당의 수난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원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형태로 전달했다.
두 기관은 이에 앞선 지난해 9월 해양환경 보호 및 해양안전 관련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색구조와 수중정화활동을 수행하는 한국해양구조협회를 지원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수협은행 김성수 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5년간 1만4000여 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도 600여 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수협은행은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표은행으로서 국민의 해양안전 확보 등 해양 분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ESG경영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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