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저감 최우수 지자체 충남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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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저감 최우수 지자체 충남도 선정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2.09.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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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날 행사 부산서 열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해양쓰레기 저감 최우수 지자체로 충남도를 선정했다.

올해 해양쓰레기 저감 최우수 지자체로는 ‘충청남도’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 ‘희망찬 바다, 당신의 손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전 세계 해양폐기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9.18~2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유입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지역해양환경 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하는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활동을 펼친 것이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태안군’, ‘영덕군’은 각각 해양폐기물 모니터링용 지능형 영상 자동분석 시스템 개발(부산), 해양쓰레기 자동 수거장비 도입(태안),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립(태안), 태풍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집하 및 퇴비 재활용(영덕) 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상의 영예를 얻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행사 참석자들이 인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연안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전 세계인의 염원이 담긴 행사”라며, “국민들께서도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가까운 해변정화활동이나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와 같이 일상 속 해양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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