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어촌지역 폐기물 처리와 환경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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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어촌지역 폐기물 처리와 환경정화 나서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2.09.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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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흥하이텍·㈜건원홀딩스와 에코버닝 양해각서 체결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성호)는 어촌지역 환경정화 컨소시엄(㈜일흥하이텍, ㈜건원홀딩스)과 최근 서울 동작구 한수연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분해 소형소각로(에코버닝) 설치와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

한수연과 ㈜일흥하이텍, ㈜건원홀딩스는 어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것에 뜻을 모았으며, 이에 지난 2일 경북 포항시 구룡포 지역에 열분해 소형소각로를 시범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열분해 소형소각로는 △4단계 소각으로 완전 열분해 △배출가스 환경부 기준 통과 △요소수 분사 등 후처리 공정 불필요로 자원 절약 및 탄소 배출 저감 △이동 설치 가능 △운영 및 관리의 용이성 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추후 어촌 지역뿐 아니라 국내외 필요지역에서 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토대로, 국내 어촌지역, 도서지역의 환경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필리핀, 태국 등에서 도입 문의가 잇따르는 등 국내외 폐기물 처리 사각지대를 없앨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연 김성호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어촌지역과 도서지역 환경을 지키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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