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창사 이래 첫 여성 1급 처장이 탄생했다.
aT는 하반기 인사에서 윤미정(사진) 식품산업육성처장을 1급 처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윤 처장은 2016년 공사 최초로 여성 2급 부장에 승진했다. 이어 이번에도 최초 여성 1급 처장으로 승진하면서 ‘여성 1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윤 처장은 지난 1991년 aT에 입사한 이후 수출과 식품산업 육성, 홍보, 전시컨벤션 등 업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춘진 aT 사장은 “양성평등 시대에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합리적인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확산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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