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협(조합장 김길동)은 지난 13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안군수협 임직원과 한여련을 주축으로 수산 관련단체 100여 명이 협력해 바닷가에 밀려온 쓰레기와 폐어구 등 약 10톤을 수거해 지정된 장소로 운반한 후 처리했다.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깨끗한 바다 만들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어촌계 및 수산 관련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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