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치어 방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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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치어 방류행사 개최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2.07.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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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송재일)이 주최하고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과 강구수협이 후원하는 ‘2022년 희망의 동해바다 만들기 수산종자 방류행사’가 지난 5일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어촌계 일원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구계리 구계어촌 어업인등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치가자미 5만 마리를 구계리 일원 방파제와 인근 해안에 방류했다.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은 ‘희망의 동해바다 만들기’란 슬로건으로 2016년 7월 포항을 시작으로 구룡포, 경주, 영덕 앞바다 해안선을 따라 해마다 방류행사를 실시해 지금까지 말쥐치, 문치가자미, 돌가자미, 감성돔 등 총 130만 마리를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방류해오고 있다.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송재일 조합장은 “수산자원 감소로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행사로 수산자원 회복의 기반을 조성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많은 수산단체 기관들과 어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확대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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