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은갈치축제 9월 3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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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은갈치축제 9월 30일 열린다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2.07.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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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서귀포 은갈치축제’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최근 제3회 서귀포 은갈치축제위원회를 발족하고 3년째 이어져온 코로나19 팬데믹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수산물 소비시장과 지역경제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어업인과 도민들이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축제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축제 개최를 최종 결정했다.

올해 제3회째를 맞는 ‘서귀포 은갈치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항 일원에서 ‘푸른바다 은빛 물결, 어업인의 숨결’이라는 슬로건을 달고 체험 프로그램, 경연대회, 시식행사, 수산물 할인판매 등 풍성한 즐길거리,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위원회에서는 1~2축제를 분석해 ‘서귀포 은갈치축제’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성과 독창성이 있는 제주의 대표 수산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실무진에게 주문하는 한편 축제위원들도 역량을 동원하기로 했다.   

김미자 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와 원유값 급등으로 소비자물가는 상승하고 소비시장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축제를 통해 수산물 소비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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