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협, 감성돔 7만 마리 녹동항서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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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협, 감성돔 7만 마리 녹동항서 방류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2.07.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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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은 지난달 27일 전남 고흥 녹동 활선어 위판장 앞 해역에서 조합 임직원과 어촌계장, 어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돔 치어 7만 마리를 방류했다(사진).

이번 방류한 감성돔 치어는 ‘고흥군수협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2000만 원을 투입했다. 감성돔은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이동 범위가 넓지 않아 치어를 방류할 경우 수산자원 조성 효과가 크다.

이홍재 조합장은 “방류한 감성돔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깨끗하고 풍족한 바다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종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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