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서남권수산물종합지원단지로 사무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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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 서남권수산물종합지원단지로 사무실 이전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2.06.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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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이 북항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새로운 100년의 항해를 시작했다. 

목포수협은 2017년 11월 10일에 착공해 약 3년의 공사 끝에 준공된 서남권수산물종합지원단지로 지난달 28일 본소 사무실을 이전했다(사진). 서남권수산물종합단지는 총사업비 379억 원이 투입돼 북항부지 내에 지상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4000여㎡ 규모의 건물로 건립됐다.

이번 서남권수산물종합지원단지로 본소 사무실 을 이전한 목포수협은 80여 년의 선창시대를 뒤로하고 북항시대를 열어가게 됐다. 앞으로 부족시설을 보완한 후 위판장까지 이전하게 되면 목포수협은 수산물 선도 유지 등 수산물에 대한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공급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한 수산물 관련시설의 집적화, 단지화를 통해 물류비용 등을 절감해 수산식품 생산의 거점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김청룡 조합장은 “서남권수산물종합지원단지 내로 본소 사무실을 이전한 것을 계기로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점차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지에서부터 수산물 유통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어업인들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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