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서부수협(조합장 고영욱)이 보령시가 공급하고 있는 생분해성 어구 지원사업 대행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사진).
충남 보령시는 올해 3억3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어업인들에게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1만6000폭을 보급한다.
대천서부수협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상반기 사업대상자 총 14어가를 모집했으며 현재 생분해성 어구를 제작 중으로 오는 6월부터 보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하반기에도 사업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고영욱 조합장은 “어업인들이 높은 가격으로 구매 부담이 있던 생분해성 어구를 보령시에서 적극적으로 보급해 해양 환경오염 등을 예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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