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연합회,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 설치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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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연합회,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 설치 반대 시위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2.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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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와 포항시연합회가 지난달 25일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 설치 반대와 포항 유치를 위한 시위를 벌였다.


연합회는 이날 시위에서 황금어장을 빼앗긴 설움을 참아왔는데 포항시민과 지역어업인에게 피해만 고스란히 남기고 지주회사를 서울에 설치하는 것은 바다를 생계로 살아가는 어업인들을 두 번 죽이는 처사라면서 지주회사 전환 및 서울 수도권 지주회사 설치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육상 시위와 함께 50여 척의 어선도 동원해 어업인들의 의사를 강력히 피력했다. 이날 시위에는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 김재환 구룡포수협 조합장, 한수연 김성호 회장, 김태훈 경북도연합회장, 하기동 포항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사회 및 주주를 설득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 소재지를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했다.로 이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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