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간 공동 상생 위한 협약 맺어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천명조)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맺었다.
최근 한수연 남해군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과 한수연 남해군연합회 천명조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한수연 남해군연합회는 두 기관 간 공동발전을 위한 지식과 기술 교류, 인적·물적 교류, 정보의 상호 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산업체의 현장실습·채용기회 제공 △취·창업 및 학술정보 교류 등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 상호 협력 △지역경제 및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산업체 전문가 대학의 교육활동 참여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수산업 경영의 합리화와 권익 신장 등을 통해 풍요로운 복지어촌 건설에 기여하는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며, “서로 간의 상호 발전과 교류협력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수연 남해군연합회는 지역에서 해양환경 쓰레기 수거·처리 시스템 구축, 양식어장 정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수산업 경영인을 위한 제도 개선,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건의 등 수산업 경영인의 권익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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