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수산업과 한수연 발전 위해 무한 봉사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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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수산업과 한수연 발전 위해 무한 봉사할 터”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2.01.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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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탄소중립, 어촌 소멸 등에 적극 대응
수산업경영인 권익 향상과 위상 제고에도 주력
김성호 본지 발행인
김성호 본지 발행인

전국 수산업경영인과 수산인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활력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년은 역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수산인 여러분께서 많은 희생과 고통을 감내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전 수산인들의 단합된 힘으로 지난해 수산식품 27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고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살고 싶은 어촌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연근해어업 구조조정과 첨단양식으로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어업인을 배제한 해상풍력발전 추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 활동을 통한 어촌 소멸의 문제점 제기와 대안 제시, 고품질 수산기자재 보급 확대,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상향 등 수산 현안에 적극 대응했으며, 정부와 수협 등 유관기관과 수산업 현장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수산업경영인의 권익 향상에 힘쓴 결과 한수연의 위상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이는 수산인 모두의 덕분입니다. 

하지만 2년마다 개최되는 한수연 전국대회를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따라 부득이 기념식으로 대체한 것은 많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지난해 12월 대의원총회에서 저를 제18대 회장으로 재선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수산업계와 한수연의 발전을 위해 무한 봉사하겠습니다. 

수산업경영인과 전국의 수산인 여러분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어촌 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스마트 수산업·어촌으로의 전환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인년 올해, 검은 호랑이의 용맹스러운 기운을 받아 ‘살고 싶은 어촌, 풍요로운 바다’를 목표로 수산업의 미래를 수산인 여러분과 함께 활짝 펼쳐나갑시다. 모두 힘을 합칠 때 꿈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수산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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