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18대 회장에 김성호 현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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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18대 회장에 김성호 현 회장 당선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12.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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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권익 증진에 최선… 수익사업 통한 재정 확보에 총력”

3만여 회원의 리더를 뽑는 제18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선거에서 김성호 현 회장이 연임됐다.

지난 15일 대전 선샤인호텔 루비홀에서 치러진 한수연 회장 선거는 기호 1번 조영주 후보가 39표, 기호 2번 김성호 후보가 81표를 얻어 김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당선됐다.

김 회장은  “한수연 회원의 권익 증진과 혜택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2년 동안 많은 사업들을 전개하고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셨기에 현장과 소통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한수연을 지키고 한수연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김 회장은 “17대 회장을 수행하면서 한수연의 자긍심 고취와 한수연의 위상제고, 수산기관들과 협력관계 강화, 해양수산부와의 정책 파트너십 강화, 수협중앙회와의 협동력 강화 등 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좋은 결실을 도출하고 있다”며 “이제 그 결과물이 하나씩 나오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18대 회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한수연 운영에 대해 수익사업을 통한 재정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온라인 쇼핑몰 인프라 구축 △인터넷 전문은행 개설 △한수연 공식 회원카드 발급 △2030 젊은 부부 이주이민정책 입법화 △수산 분야 전문성 확보 및 한수연의 싱크탱크기능을 담당할 연구소 활성화 △해수부와 수산유관기간들과 민간 거버넌스 재정립 △어류양식어가와 낚시업계와의 상생방안 마련 △한수연 지도자 개발과 역량 강화 위해 리더스아카데미 실시 △수산 부산물의 재활용 촉진법에 모든 수산물을 포함토록 해 어가 소득 증대 및 탄소중립 앞장 △한수연 신입회원 및 우수 경영인의 증원 요청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수산물 안전성 확보 등에 대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회장에는 박상욱 전 강원도연합회장, 이수웅 제17대 감사, 김경봉 제주도연합회 부회장, 최동익 전남도연합회장, 유창훈 경남도연합회 부회장, 김성효 전남도연합회 부회장, 이방훈 부산시연합회장, 허오룡 전 경북도연합회장이, 감사에는 박병찬 전 중앙연합회 감사, 박경섭 경남도연합회 부회장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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