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회장 김태형)는 지난 14일 통영시 동경호텔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통영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사진).
13대, 14대 회장을 역임한 김태형 통영시연합회장은 경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 통영 유치, 귀어귀촌종합센터 설립, 대구치어 방류사업, 대대적 해양정화 활동 전개, 수산업경영인 역량강화교육 등 통영 수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강석주 통영시장은 “귀어귀촌정책 정착화를 위한 컨설팅에 노력한 이선미, 2세대 청년어업인으로 귀어에 성공한 멍게 어업인 정성원, 수산업경영인 육성에 노력한 어업인 황지성, 김용숙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한 역할을 해준 김태형 회장을 비롯한 수산업경영인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통영시의 주축 산업인 수산업을 이끌어가는 단체로서 어업인들의 권익을 위해 역할이 큰 만큼 지속적인 기탁도 당부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통영시연합회는 1300여 명의 어업인이 회원으로 어업인 권익신장, 경영 합리화, 유통 선진화 등으로 복지어촌 건설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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