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공식 발족한 한국해양한림원(회장 이기택 포항공대 교수, 이하 해양한림원)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해양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획기적인 업적을 이룬 해양과학자 25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양한림원은 지난 10월 29일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향상성 및 생태계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해양과학적 노력에 대한 순수해양학적, 정책적, 국제 환경적 측면의 중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7월 창립 기념 때 탄소중립과 불루카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진 이후 세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최고의 해양과학 분야 선각들이 뜻을 함께하고 있는 해양한림원은 이러한 심포지엄을 통해 해양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근거에 대한 근본적 해양과학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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