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카카오엔터, AI 식품 온라인몰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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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카카오엔터, AI 식품 온라인몰 구축 협력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1.11.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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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 식품 온라인몰 사업 협력에 나선다.
◇동원디어푸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 식품 온라인몰 사업 협력에 나선다.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디어푸드는 국내 대표 IT 플랫폼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식품 온라인몰을 구축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 및 물류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과 신선 가정간편식(HMR) 전문몰 ‘더반찬&’ 등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첨단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 중심의 쇼핑 서비스와 최적화된 물류 환경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동원디어푸드는 재고 관리, 물류 운영, 고객상담 등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한다. 특히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신선식품 ‘다이나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 제도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AI를 기반으로 주문부터 배송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재설계해 물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클라우드 등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동원디어푸드의 AI 기반 식품 온라인몰 구축과 물류 서비스 혁신을 지원한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식품 온라인몰의 디지털 전환, 운영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운영 등에서도 협조할 예정이다.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고 있는 동원몰은 누적 회원수 100만 명, 연간 주문량 100만 건에 달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로 동원그룹 관련 3000여 종의 식품, 식자재를 포함해 생활·주방용품,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13만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더반찬&은 500여 가지 수제 반찬을 비롯해 밀키트, 정육, 수산물, 샐러드 등 각종 식재료를 구비한 신선 HMR 전문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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