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어촌, 행복한 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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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어촌, 행복한 한수연”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1.11.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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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지난 11월 2일 대전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기념식으로 개최됐다.

‘꿈이 있는 어촌, 행복한 한수연’이라는 주제로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당초 3일간 약 1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참석자와 행사 규모를 축소해 기념식으로 대체했다.

이날 대회는 한수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거친 바다에서 청춘을 보내며 수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수산업경영인 여러분이 있어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수산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정부도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공익직불제를 확대해 수산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산업 현장의 스마트·디지털화를 추진하는 등 수산업·어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수산업 기반 약화로 어촌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기후변화 등으로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어촌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한수연의 우정으로, 뱃사람의 우정으로 거센 파도를 넘어 전국 3만5000여 회원들이 믿고 함께 웃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릴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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