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2022년 예산 어떻게 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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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2022년 예산 어떻게 꾸렸나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11.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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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조합 지원, 경제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

수협중앙회의 2022년 사업 규모는 2021년 9조1469억 원보다 1906억 원이 증가된 9조3375억 원으로 2.1% 증가했다.

지도사업은 지도사업비 및 대여금 지원을 113억 원 증대했고 상호사업은 조합 예대비율 증가 추이를 감안한 예수금 규모를 유지한다. 공제사업은 환산성적제도 도입으로 보장성 월납 신계약 확대를 도모하고 경제사업은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 취급액 증가 등으로 1536억 원을 늘려잡았다.

2022년 법인세전이익은 348억 원으로 올해보다 56억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어업인과 조합 지원은 2021년보다 173억 원 증가한 2583억 원으로 편성했다.

내역을 보면 수산물 계통 수매 1316억 원, 조합육성자금 및 회원지원자금으로 640억 원, 수산 통합 온라인 플랫폼 구축 93억 원, 공제 판촉물 지원 및 고객관리 강화·성과 지원 프로모션 등 67억 원,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및 어선안전국 현대화 추진에 39억 원, 구매사업정보시스템 재구축 26억 원 등이다.

또 재난지원기금(위로금) 지원 및 현장방문 15억 원, 수산종자 방류 지원 및 조업 중 인양·휴어기 침적 폐어구 수거 지원 15억 원, 어업인 교육 지원 및 도시·어촌교류행사 지원 13억 원, 수협 브랜드 이미지 및 수산물 소비 촉진 광고 10억 원, 비대면 신용대출 신상품 개발 9억 원, 수산식품 연구개발 8억 원, 친환경 부표 관리 강화 및 보급 확대에 5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신규 사업 중 지도사업은 수협 창립 60주년 기념 홍보 추진에 33억8000만 원, 어촌계 통계조사 2억8000만 원, 사이버 러닝시스템 구축에 1억 원을 책정했다. 

상호금융사업은 비대면 신용대출 신상품 개발에 9억 원, 어업인 예탁금 특판행사에 6억 원을 편성했다. 

공제사업은 환산성적제도 도입에 10억 원, 일반손해·장기손해 수기작업 전산화에 5억8000만 원, 금융정보자동교환 시스템 구축에 3억3000만 원을 투입한다. 

경제사업은 수산 통합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92억5000만 원, 구매사업정보시스템 재구축에 26억 원을 쏟기로 했다.

주요 계속사업에서 지도사업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에 10억 원, 조업 중 인양·휴어기 침적 폐어구 수거 지원 4억5000만 원, 개발행위 대응 관리 3억7000만 원, 어업인 교육 지원 8억7000만 원, 재난지원금 지원 및 현장방문 14억9000만 원, 수협 브랜드 이미지 및 수산물 소비 촉진 광고 10억 원, 수산식품 연구개발 7억7000만 원, 수산장학금 지원 4억 원 등을 책정했다.

상호금융사업은 영업점 홍보용품 판촉물 지원에 8억7000만 원, 연체감축 캠페인·프로모션에 2억3000만 원, 비대면 고객증대 프로모션에 3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

공제사업은 조합 영업 지원 41억6000만 원, 위험기준자기자본(RBC) 비율 관리에 16억 원, 수협보험 알리기 대고객 홍보 추진에 13억 원을 편성했다.

경제사업은 정부비축사업의 안정적 수행에 610억 원, 수산물 소비 촉진 마케팅 및 홍보활동 확대에 14억6000만 원, 무역사업 수출 활성화에 315억 원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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