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어업 예방 분야‘海맑조’팀
경북대학교 ‘海맑조(손주은 외 3명)’팀이 ‘제1회 해양오염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경찰청,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해양오염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과가 지난 19일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팀으로 702명이 참여했으며, 유령어업 예방, 기름오염 예방, 탄소중립 실현 등 총 288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서면 심사와 전문가 지원 아이디어 고도화에 이어 지난 10월 7일 최종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경북대학교 ‘海맑조(손주은 외 3명)’팀은 유령어업분야에 대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해양경찰청장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받게 됐다. 최우수상에는 기름오염분야의 씨몽키(채인영 외 3명), 탄소중립분야 나도海(김윤지외 2명), 오션하우스(오지영 외 2명)가 선정됐으며,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현장에서 해양오염예방 업무에 실제로 활용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go.kr)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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