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덴마크 RAS 수산양식 온라인 세미나 개최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지난 6일 주한덴마크 대사관과 공동으로 ‘2021한·덴마크 RAS(순환여과양식시스템) 수산양식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K-뉴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400억 원)’의 일환으로 우수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 기업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형 스마트양식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한국 측은 한국의 양식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한국해양수산개발원), 강원도 연어스마트양식 산업화 전략(강원도), 강원도 양식환경과 순환여과양식(강원도립대학교)에 대해 발표했다.
덴마크에서는 덴마크의 순환여과양식 발전 역사(아쿠아서클), 덴마크 농수산 분야 본거지와 한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협력방안(푸드네이션), 덴마크 수산양식 프로젝트를 위한 진행 과정과 다양한 접근 방향 및 위험 요소(피스코그룹)를 소개했다.
또한 강원도와 덴마크의 RAS 수산양식과 관련한 주제로 양국 간의 양식 환경, 기술 발달 사항과 향후 협력방안 등을 토론했다.
강원도는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화를 위해 지난해 연어양식에 2000억 원의 민간투자를 확정한 ㈜동원산업과 같은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연간 10만 톤의 연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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