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선도자로서 역할 막중...제 7회 고흥군 수산업경영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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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선도자로서 역할 막중...제 7회 고흥군 수산업경영인대회
  • 하주용
  • 승인 2004.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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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지역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짐하는 제7회 고흥군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지난 5일 오전 11시 전남 고흥군 고흥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수산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회장 박명철ㆍ朴明哲)가 주최하고 고흥군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고흥군수협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진종근(陳宗根) 고흥군수를 비롯, 신광주(申洸珠) 고흥군의회 의장, 김양섭(金良燮) 고흥해양수산사무소장, 수산업경영인과 그 가족, 관련기관 및 단체 등에서 4백여 명이 참석했다.
박명철 고흥군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대회가 어렵게 마련된 자리인 만큼 이를 통해 우리 고흥군연합회가 더욱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종근 고흥군수는 축사에서 “수산업경영인들은 어촌의 선도자로서 그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오늘 이 대회가 고흥 수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구 줄다리기 윷놀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 이날, 고흥군 전역에서 모인 수산관계자들은 모처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게 어려운 고흥특산 수산물 및 수입활어와 국내산 활어를 비교하는 수산물 시식회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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