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 수가 많지 않은 희귀종으로 학술 연구, 천연물 추출 등의 목적으로 채취·반출될 수 있는 종이다.
특징
수심 30m 정도의 바위나 암반에 고착해 서식한다. 몸은 길고 튜브 모양으로 아래쪽은 좁고 위쪽은 넓게 성장한다. 표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질감은 부드럽고 탄력이 있다. 액침에서는 어두운 갈색을 나타낸다. 우리나라 제주도, 울산 방어진, 경북 포항 영일만, 전남 완도 청산도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일본에 분포한다. 개체 수가 적은 희귀종으로 한반도 해양생물성 다양성 보전 차원에서 가치가 있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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