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락 기반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생산량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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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락 기반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생산량 높아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1.09.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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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방울토마토 기존 방식보다 각 1.4배, 1.7배 증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 첨단양식실증센터는 바이오플락 기반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이하 BFT-아쿠아포닉스)에서 메기와 방울토마토를 양식·재배한 결과, 기존 축제식양식과 수경재배보다 생산량이 각각 1.4배, 1.7배 증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바이오플락기술은 사육수조 내 미생물과 미세조류가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료 찌꺼기나 배설물 등 유기물을 완전히 분해하고 정화함으로써 사육수 교환을 하지 않는 무환수(無換水) 친환경 양식기술이며, 아쿠아포닉스는 수산양식과 수경재배를 융합한 생산방식이다.

BFT-아쿠아포닉스는 3무(무항생제, 무병, 무환수)·3고(고성장, 고밀도, 고사료효율)의 친환경 양식기술로 수조 내 유익한 미생물을 이용해 물갈이 없이 물고기를 양식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사육수로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이다.

첨단양식실증센터가 개발한 이 시스템으로 3개월 동안 메기를 키운 결과 기존 축제식 양식으로 키운 것(290g)보다 1.4배(400g) 증가했고, 방울토마토의 수확량(4주) 역시 기존 수경재배(16㎏/㎡)보다 1.7배(27㎏/㎡) 많았다. 또 방울토마토의 경우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 함량이 수경재배로 키운 것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양식실증센터는 2019년 상추 등 엽채류와 새싹인삼 생산에 이어 이번에는 과채류인 방울토마토의 친환경적 생산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최완현 원장은 “이번 친환경 바이오플락 기반의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이 귀어·예비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친환경 양식시스템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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