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수협, 조업 중 인양쓰레기 출장 수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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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협, 조업 중 인양쓰레기 출장 수매 시행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7.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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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은 전남 해남군의 위탁을 받아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시행하며, 특히 사업 활성화와 어업인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출장 수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산업법에 따라 어업허가 또는 어업신고를 한 어선이 해상 조업 중 발생하거나 인양한 폐어구를 포함한 해양 폐기물을 가져왔을 때 이를 일정 금액으로 수매함으로써 해양 재투기를 방지하고 해양 정화비용 절감을 도모함은 물론, 어업인에 대한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 유도, 해양환경 보호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성주 조합장은 “이러한 해양정화사업을 위한 지역별 쓰레기 집하장이 부족한 실정으로 폐기물 수집·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해양정화 및 어업인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민원 없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남군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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