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 34개 기관·단체 참여
올해 7년차를 맞는 ‘2021 귀어귀촌 박람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과 온라인(www.sealifeexpo.co.kr)에서 동시에는 진행됐다.
‘바다로,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서는 해양수산부관, 귀어귀촌종합관, 귀어귀촌 성공사례 특별관, 지역·교육정보관 등 귀어귀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관이 운영돼 귀어귀촌 희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자체, 유관기관, 어촌계 등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자체 설명회,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됐다. 지자체 설명회에서는 지역별 귀어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8개 귀어귀촌 지원센터의 역할과 지원방안 등을 안내했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정책, 금융, 어선어업, 양식업 등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최종 선발된 사람에게 1년간 어촌마을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거, 교육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슬기로운 어촌생활’ 공모전의 본선이 열리고, 선배 귀어귀촌인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모든 행사는 온라인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 볼 수 있으며, 3D 어촌마을로 구현된 박람회 누리집에서는 언제든지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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