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수협 소속 경기도 안산시 어업인들이 지난달 28일 안산시 탄도항에서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요청하는 해상시위를 벌였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어업인들을 비롯해 안산시청, 옹진수협, 대부도어촌계장협의회, 대부도선주협회, 대부도단체장협의회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도항 선착장에 집결해 일본 정부의 무분별한 결정을 규탄했다.
최윤묵 대부도선주협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극악무도한 결정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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