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육영재단, 가족 문화 개선 공로로 대통령표창 수상
상태바
동원육영재단, 가족 문화 개선 공로로 대통령표창 수상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1.05.24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원육영재단이 가족 문화 개선과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사진).

동원육영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포상제도다.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 문화 확산, 다양한 가족분야 정책 추진, 다문화가족 사회 통합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의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한다.

동원육영재단은 ‘동원책꾸러기’ 캠페인을 통해 아이가 부모와 함께 책을 매개로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독서 교육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원책꾸러기 캠페인은 국내의 대표적인 아동 교육 지원사업으로 손꼽힌다. 동원육영재단은 2007년부터 만 6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원하는 그림책을 1권씩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

매년 약 1만 가정에 12만 권가량의 책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 4월 기준으로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보내준 그림책이 누적 150만 권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교육용 그림책 <코로나바이러스> 2만 부를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