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국수산회가 주최하고, 비투엑스포가 주관해 지난 5~7일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국내 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보고,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비대면 수출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돼 예상 외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우리 수출기업과 해외 바이어 화상 상담회는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됐으며 3일간 모두 52건이 진행됐다. 수출 계약 실적은 314만5000달러. 또한 국내 바이어 현장 상담회도 110건이 진행돼 113억여 원의 거래 상담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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