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이진형, 이하 종합센터)는 지난달 23일 예비 귀어업인에게 어촌 거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촌마을과 ‘어쩌다 어촌(가칭) 공모전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합센터는 지난달 22일 충남 서산 중왕 어촌계, 23일 경기 화성 백미리 어촌계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왕 어촌계와 백미리 어촌계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예비 귀어업인에게 입주 지원과 함께 어업 참여, 기술 습득, 소득 분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귀어업인은 5월부터 신청 가능하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선정된 응모자들은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21년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2차 현장 PT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예비 귀어업인들은 7월부터 마을로 이주해 최대 1년까지 어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으며, 어촌 지역의 주거시설을 1년간 전액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어선어업, 양식업, 맨손어업 등 다양한 어업 활동에 직접 참여해 기술을 습득하고 주민과 교류하며 어촌계 기준에 따라 어업 소득까지 지급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예비 귀어업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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