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업생산자단체연합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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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업생산자단체연합회 공식 출범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1.04.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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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설립 허가 취득

전국 연안어업인단체와 근해어업인단체, 내수면어업인단체 등 13개 수산업생산자단체가 결성한 ‘한국수산업생산자단체연합회(회장 이윤수, 이하 한수단)’가 4월 5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공식 출범했다. 

13개 회원단체는 한국광어양식연합회,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전국오징어생산자단체연합회, 한국해삼협회,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한국김산업연합회,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 전국근해어업인연합회, 한국다슬기양식유통생산자협회, 한국송어양식협회 등이다.

한수단은 지난해 10월 16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 11월 29일 창립총회를 열어 단체명칭 확정, 정관 작성, 임원 선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편성 등 단체 설립절차를 거쳐 해양수산부에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해수부의 서류 보완조치, 전국 중앙부처 및 해수부 산하기관 의견 조회와 부내 자체 검토절차를 거처 설립 허가를 취득했다.

한수단은 수산업생산자단체들이 품목, 업종 또는 지역 위주의 영세한 조직구조로 전국에 산재해 있어 수산업생산자단체 전체의 대표성에 한계가 있어 수산업생산자단체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윤수 회장(한국광어양식연합회 회장)은 “전국 13개 수산업생산자단체들이 참여한 연합회조직체로 탄생한 만큼 외연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며 “수산업생산자단체들의 힘을 모아서 어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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