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은 조합원 자녀 63명에게 장학금 4000만 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연기하지 않고 개최한 조합원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합원 40여명과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장학금 받은 조합원 자녀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부안수협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도와준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의지로 이뤄졌으며,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깊은 의미의 행사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송광복 조합장은 “장학금을 지급하는 뜻깊은 행사가 더 확대돼 수산가족 자녀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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