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보다 새우 찾는 소비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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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보다 새우 찾는 소비자 늘었다”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1.03.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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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수산물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카테고리는 생선류였다. 구이로는 고등어와 굴비, 회로는 연어와 광어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올 1월부터 2월 16일까지 마켓컬리가 수산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새우, 굴, 전복, 홍합과 같은 해산물이 전체의 3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생선류(27%)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신선도가 중요한 수산물 중에서도 해산물, 어패류 등은 극신선식품으로 꼽히는 만큼 온라인 대신 오프라인 구매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상품군이었다.

마켓컬리는 코로나19로 소비 트렌드가 바뀌면서 해산물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신선도가 중요한 수산물 중에서도 해산물, 어패류 등은 극신선식품으로 꼽히는 만큼 온라인 대신 오프라인 구매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상품군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에서 생선, 횟감 등을 구매한 고객들이 신선도에 대한 만족감을 느꼈고, 이러한 학습효과로 온라인으로 해산물을 구매하는 것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는 게 마켓컬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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