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국제협력 컨퍼런스, 온라인으로 3차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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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국제협력 컨퍼런스, 온라인으로 3차례 진행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1.03.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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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 국가 및 전문가 모여 해양수산자원 확보 논의

기후변화, 해양환경, 불법어업 등 다양한 해양수산 국제 현안 해결방안과 권역별 국제개발 협력방향 등을 모색하는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2021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Conference on Oceans and Fisheries)’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2013년부터 개최돼온 이 콘퍼런스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남미, 아프리카, 남태평양 등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ODA)를 받는 국가와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상호 교류의 장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해외 해양수산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국제개발협력 확대가 필요한 중남미, 남태평양, 아프리카 등 3개 권역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차례로 초대돼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중남미는 지난달 23일, 남태평양은 25일 각각 현지 시각을 감안해 진행됐으며 아프리카지역은 오는 3일 실시된다.

지난달 23일과 25일에 실시된 콘퍼런스에서는 먼저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국제협력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과의 해양수산 협력관계 구축방안과 권역별 해양수산 분야 당면과제 및 협력방향 등이 논의됐다.

해양수산부 우동식 국제협력정책관은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ODA 협력대상국을 중남미, 아프리카, 남태평양 연안국가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해양환경, 기후변화 대응 등 해양수산 전반으로 ODA 협력분야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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