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물량 109만3397톤, 금액 4조5920억9300만 원
 

500억 원이상 달성한 일선 조합 31곳
목포수협 2062억5500만 원으로 1등 

지난해 일선 수협에서 위판고 5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조합은 31곳이며, 이 가운데 목포수협이 2062억5500만 원으로 최고 위판액을 기록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2020년 조합의 위판 실적은 총물량 109만3397톤, 금액 4조5920억9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물량은 1만6634톤 감소했으나 위판금액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4904억8600만 원이 늘었다.

전반적으로 갈치, 조기, 고등어, 오징어 등의 위판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위판금액으로 보면 목포수협 2062억5500만 원, 제주어류양식수협 2056억3800만 원, 민물장어양식수협 2034억6500만 원으로 3곳이 위판고 20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500억 원 이상 조합은 여수수협 1908억8400만 원, 한림수협 1867억3900만 원, 신안군수협 1864억9800만 원, 부산시수협 1804억9600만 원, 고흥군수협 1518억9200만 원이었다.

또 영광군수협 1315억6800만 원, 멸치권현망수협 1213억3300만 원, 성산포수협 1210억3100만 원, 서귀포수협 1200억5200만 원, 진도군수협 1147억5700만 원, 통영수협 1125억3500만 원, 삼천포수협 1119억6400만 원, 고창군수협 1090억6900만 원, 굴수하식수협 1055억9500만 원으로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 밖에 군산시수협 974억1300만 원, 후포수협 961억400만 원, 죽변수협 854억5800만 원, 구룡포수협 838억7800만 원, 보령수협 831억2400만 원, 해남군수협 810억4900만 원, 인천수협 761억1000만 원, 완도금일수협 754억 원, 제주시수협 727억9100만 원, 서산수협 695억7800만 원, 옹진수협 690억100만 원, 서천서부수협 632억3200만 원,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583억4000만 원, 포항수협 575억3200만 원 등으로 500억 원 이상 위판실적을 거둔 일선 조합은 모두 31곳이다.

장승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