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연말 풍경… 홈파티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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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연말 풍경… 홈파티가 대세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0.12.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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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올 연말은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홈파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형마트가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형마트도 연말에 수요가 높아지는 홈파티용 식품 할인에 들어간다. 

홈플러스는 오는 23일까지 집에서도 근사한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킹크랩, 랍스터, 크레이피시 등을 할인 판매하는 ‘크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안정적인 물량 공급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평소의 5배 수준인 20여 톤 물량을 준비했다.

점보 킹크랩(러시아산, 2.5kg 내외, 마리당 정상가 17만9000원)은 삼성카드 결제 고객 대상 20% 할인해 100g당 5728원, 한 마리 기준 14만3200원에 선보인다.

캐나다산 점보 랍스터(1kg 내외, 마리당 정상가 5만9900원)는 삼성카드 결제 고객 대상 20% 할인한 4만792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일부터 전 점에서 노르웨이 생연어와 항공 직송 캐나다 자숙 랍스터를 지난해보다 약 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연어와 랍스터는 롯데마트가 직소싱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표 품목 중 하나로, 특히 노르웨이 생연어는 슈페리어 등급으로 회로 먹어도 무방한 최고 등급의 연어다.

롯데마트 이병화 수산 상품기획자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입 수산물의 국내 입고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며 “국내에서 인기 있는 수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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