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에서는 서식 밀도가 높으나 산업용 등의 자원적 가치가 높은 종이다.
특징
수심 5~20m 암벽이나 바위에 붙어 서식하며, 크기는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20cm 이상의 큰 해면체를 가진다. 덩어리 모양을 하며 피층과 내층으로 구분된다. 피층 표면은 얕은 홈 모양으로 끝에 2~5mm의 비교적 큰 대공이 열리고, 약간의 소공이 흩어져 있다. 질감은 질기고 잘 녹지 않는다. 내층은 빵처럼 느슨하다. 살아 있을 때는 주로 노란색을 나타낸다. 우리나라 제주도, 남해도, 거제도, 비진도, 울진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북아메리카의 태평양 연안, 남캐롤라이나 대서양 연안에 분포한다. 천연물, 생리활성물질 등 유용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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