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위판액 10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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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위판액 1000억 원 돌파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11.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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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이 지난 16일로 연간 위판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사진).

 
서귀포수협은 2017년과 2018년 각각 1270억 원과 1010억 원을 달성하며 연속으로 위판고 1000억 원을 달성했으나 2019년에는 전년 대비 갈치 어획량이 25% 감소하면서 위판목표 1000억 원에 못 미치는 864억 원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 들어 갈치 생산량 증가로 16일 기준 위판고 1000억 원을 돌파하게 됐다.
 
서귀포수협은 갈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선동갈치의 보관을 위해 위미항에 지상 2층 규모로 선동갈치 16만 상자를 보관할 수 있는 수산물 저온처리 저장시설 건립을 추진키로 하고 2021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제반 시설 확충을 통해 늘어나는 위판량에 따른 제 비용을 줄여 어업인 소득증대 사업에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자 조합장은 “어업인과 중도매인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 노력한 결과”라며 “생산량 증가에 따른 보관시설 확충과 신규 판로 개척에 노력해 어업인 소득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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