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내수면 양식업계를 위한 ‘내수면양식 수산물 소비 촉진행사’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전 보라매공원(대전시 서구 탄방동)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양식수산물을 공급함으로써 내수면 양식업계의 위기 극복 지원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시장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송어와 향어, 자라, 메기, 민물장어, 다슬기 등 6개 내수면양식 단체가 참가한다.
민물장어 초벌구이와 송어비빔회, 향어회와 향어탕, 올갱이아욱국, 메기매운탕과 메기구이 볶음세트, 용봉탕 등이 진공 또는 아이스박스로 포장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손님들에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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