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은 총사업비 110여억 원이 투입된 활어위판센터에서 지난 10월 12일 첫 활어 경매를 개시했다(사진).
성산포수협 활어위판센터는 4층 건물로 1층에는 활어위판장과 활어판매장, 2층 고급일식집과 커피전문점, 3층 활어회센터, 4층 수산물 홍보관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첫 경매에서 김훈범 성산포수협 상임이사는 “그동안 활어유통의 어려움을 겪던 어업인들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지지를 위해 성산포수협은 적극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활어중매인들과도 지속적인 의사소통으로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김계호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앞장서서나갈 것이며 성산포수협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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