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당일바리 옥돔마을’ 특화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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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당일바리 옥돔마을’ 특화사업 탄력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10.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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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태흥2리항 어촌 뉴딜사업 기본계획 승인

제주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제주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 뉴딜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8일 제3차 기본계획 심의·조정위원회를 열고 서귀포시가 제출한 태흥2리 어촌 뉴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심의한 끝에 원안 승인 의결했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그간 지역협의체 자문회의, 해양수산부 자문회의, 마을 자체회의 등을 잇따라 열고 지역 여건 분석,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태흥2리항만의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콘텐츠인 ‘당일바리옥돔’을 명품화하는 사업계획이 완성됐다.

서귀포시는 기본계획 고시를 완료한 상황으로, 지난달 25일 기본·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오는 2022년까지 모두 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흥2리항 어촌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소형어선 계류시설, 준설 등 공통사업과 함께 △옥돔명품관 조성 △옥돔역 교류센터 신축 △옥돔파크 수변공원 조성 △옥돔역 가는 길 조성(마을안길 보행환경 조성·야간경관 조성) 등 5개 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향후 사전 공공건축가 협의, 공공디자인 컨설팅 수행 등을 통해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추진 중인 신천항 어촌 뉴딜사업에 대해서도 내달 중 기본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신천항 어촌 뉴딜사업은 지난달 해양수산부 3차 심의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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