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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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에 박차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9.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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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9일 시장실에서 자율운항선박 통합사업단,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양 기관은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 개발, 인프라 조성에 상호 협력한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사람의 의사결정을 돕고, 시스템이 적절한 판단을 내려 스스로 항해할 수 있는 선박을 의미하며, ‘스마트선박’이라 불린다.

4차 산업혁명의 확산으로 전통 제조업에서 스마트 융합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영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도 국가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이 최근 극심한 불황을 겪으면서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으로 ‘자율운항선박’을 선택해 조선·해운 기술 경쟁력 확보와 고난이도·고부가가치 핵심기술 개발, 자율운항 시장 선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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