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지역을 주 서식처로 삼는 종으로 갯벌생태계의 건강도, 오염 여부 등과 관련해 보호 가치가 매우 높은 종이다.
특징
서식환경은 내만이나 하구 또는 기수역의 갯벌 바닥에 살며 간조 때 갯벌 바닥을 활발하게 뛰어다닌다. 갯벌에 수직으로 구멍을 파고 생활하며 5~8월 사이에 파놓은 구멍 속에서 산란한다. 제1등지느러미의 각 극조 길이가 모두 비슷하고 실처럼 연장돼 있지 않는 점 등에서 다른 종과 구별된다. 우리나라의 강화, 인천, 서산, 보령, 서천, 군산, 부안, 고창, 무안, 신안, 진도, 완도, 보성 등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일본,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홍해 등에 분포한다. 갯벌에 서식하는 종으로 갯벌생태계의 중요종이며 유용한 수산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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