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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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 개최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0.08.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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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까지 접수… 1000만 원 상당 부상 수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전국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판매자의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와 공정한 거래질서를 유도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전국의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 및 전통시장 등이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4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우수시장 콘테스트를 신청한 시장의 수산물 판매점포의 참여 정도와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등을 1차 심사하고, 수산 관련 전문가 등을 통한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소(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정책 추진 전 과정에 국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민 심사단 모집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 선정된 최종 3개 시장에는 각각 상장과 우수시장 현판 및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며, 우수시장 특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 및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동엽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국민들의 식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수산물 원산지와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는 국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를 통해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환경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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