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국제과학위원회(ISC) 총회에서 이성일 박사(해양수산연구관·사진)가 통계작업반(STATWG)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우리나라의 과학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회원국들의 추천을 통해 통계작업반 부의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3년 7월까지 3년이다.
1995년 설립된 ISC는 한국, 캐나다, 중국, 대만, 일본, 멕시코, 미국 등 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과학위원회다. 북태평양 다랑어류와 새치류, 상어류 등의 자원 보존과 지속적 이용을 위해 회원국 간 공동 조사·연구를 하고 과학적 관리권고안을 마련한다.
ISC는 총회 산하에 날개다랑어작업반, 새치류작업반, 태평양참다랑어작업반, 상어류작업반, 통계작업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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