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18톤급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상태바
제주해경, 18톤급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7.13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의 안전 관리와 신속한 해상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일 신형 연안구조정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제주파출소에 배치된 18톤급 신형 연안구조정 S-25정은 어망이 산재한 제주 해역의 특성을 고려해 스크루 방식이 아닌 물을 뿜는 워터제트 방식으로 제작됐다.

또 속도와 힘이 향상되면서 파도가 2m 이상 높게 일어도 신속한 해상구조 임무가 가능하다.

주요 제원은 길이 14.4m, 폭 4.3m, 승선 인원 8명,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3km)로 1회 연료 적재 후 370km(2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

고민관 제주해경서장은 “이번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로 기상이 악화돼도 신속한 초기 대응과 구조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해양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