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이 전역 예정 군 간부를 대상으로 귀어·귀촌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이진형)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성남시에 위치한 국방전직교육원 강의장에서 전역 예정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귀어·귀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16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전직군인 출신 귀어인의 사례 공유를 포함해 귀어·귀촌에 대한 이해, 지원정책, 업종 안내 등 관련내용을 처음 접하는 대상자들에게 귀어·귀촌 소개와 방향성을 안내해줄 수 있는 과목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군 간부들은 추후 정책자금 신청에 필요한 자격요건 중 하나인 ‘교육 이수 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수료증을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진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 간부들이 귀어·귀촌을 통해 전역 이후의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2의 인생을 탐색하고 있는 잠재적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귀어·귀촌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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