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우량 대하 종묘 290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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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우량 대하 종묘 2900만 마리 방류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6.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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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이 최근 남당항에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방류사업을 추진했다.

홍성군은 서부면 남당항 내 천수만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전장 1.2cm 크기의 우량 대하 종묘 2900만 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방류 효과 증대와 모니터링을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 25회 남당 대하축제를 맞이하는 홍성지방 서해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를 필두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번에 방류된 대하 종묘가 성장하면 가을철 대표수산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은 올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하 종묘 2900만 마리를 방류했고, 다양한 수산자원 확보와 관내 어업인의 의견 수렴을 통해 우럭 종묘 추가방류를 준비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재생산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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